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15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사업사업'과 '친환경 청정산업' 등 2개 분야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용미생물 생산·공급을 통해 어업의 수확량를 확대하고, 악취를 저감했다는 점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오염물질 정화사업 등 주민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경제기반을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유도, 수질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