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형수)가 환경부 주관 ‘2016년 전국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와 국민안전처 주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수도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 사업자 155개소와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2016년도 일반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위기대응능력 정도,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주민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 국가기반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식용수분야를 포함한 환경, 정부중요시설 등 9개 분야로 구분해 중앙부처,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등 99개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산시는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