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 Compact MBA’는 급변하는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시장의 글로벌화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산하 4개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순천향대학교 헬스케어경영과학연구센터(센터장 민인순)가 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12주간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교육생들은 ‘Excellent Patient Experience(훌륭한 환자경험)’을 주제로 조별 창의프로젝트를 진행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이문성 병원장은 “환자 진료와 각자 맡은 업무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12주간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듣고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한 66명의 수료를 축하한다. 환자 감동 실현과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이를 잘 발전 시켜서 의료현장에 많이 적용했으면 한다. 또한, MBA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도 의미 있지만,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팀을 이뤄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팀원들끼리 자주 연락하고 만나 소통하면서 병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