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강남 호텔에서 '2016 제품안전혁신 포럼'을 열고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 제품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소비자단체, 학계 등 제품안전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방안과 기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포럼 참석자들은 무인비행기,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기술을 갖춘 제품이 시장에 속속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미리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시장감시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리콜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안과 제품안전문화를 확산할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관련기사국표원, 3년 내 반도체 국제표준 15종 개발...시장 선점 '박차'어린이 이물질 사고 5년새 186건↑…국표원, 안전수칙 안내 국가기술표준원은 이 포럼을 제도와 기술 두 개 분과로 나눠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8월까지 운영한 뒤 제품안전기본법 개정 방안 등에 논의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3D프린팅 #국표원 #제품안전혁신 포럼 #드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