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평생학습 대학생 204명 수료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서 평생학습 대학생 204명이 배출됐다.

시는 1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6 군포시민자치대학 종강식’을 열고, 총 10회 강의 중 7회 이상 참석한 시민 20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윤태익 의식경영컨설팅 대표이사(인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생은 아름다워라’를 주제로 올해 시민자치대학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 이후 개최된 종강식에서 김윤주 시장은 “군포의 학습공동체가 더 커지고, 활력이 증가했다”며 수강생들을 축하했다.

군포는 ‘책나라’를 표방할 만큼 시민의 책 읽기와 평생학습을 장려하는 도시로 2004년부터 매년 10회(월 1회, 3월~12월)의 수준 높은 강연을 시민들이 무료로 듣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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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박혜란 이사장, 시팔이 하상욱, 이인철 변호사, 카피라이터 정철 등이 군포시민과 지혜를 나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삶의 지혜와 전문 지식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시민자치대학 운영,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키우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시민자치대학을 개강하며, 2017년 2월경 수강생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