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이이 청소년 인성스토리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3일 율곡 이이 청소년 인성스토리 콘서트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율곡이이 청소년 인성스토리 콘서트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금촌청소년 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참가 신청을 한 관내 4개 중학교(지산중, 금촌중학교, 광탄중, 봉일천중)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율곡이이 인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26일 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금촌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5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행사로 금촌중학교 댄스동아리, 비트박스, 뮤지컬, 피아노 공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율곡 이이 사상을 바탕으로 책임감, 배려, 소통 등을 깨닫고 잘하는 것을 찾아 진로를 결정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강의와 뮤지컬이 접목된 진로뮤지컬로 진행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오늘 율곡 이이 인성콘서트를 보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한 번 고민해 보길 바란다”며,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생각이 깊고 넓어지고 그 바탕위에 사고력이 풍부해 지니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글귀 하나 마음에 품고 삶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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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하지만, 부모가 같이 들어야 할 좋은 내용 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