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뜰날’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간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이번 일뜰날에는 도내 여성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현장면접관,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먼저 ‘현장면접관’에는 리하트병원, 경기어린이집, ㈜성원에어테크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직, 보육교사직, 조리직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40여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미술심리치료사, 아동요리지도사, 주변환경정리전문가, 카페창업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다.
‘여성 창업관’에서는 여성 창업을 위한 각종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창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도내 여성창업자들이 판매하는 상품들을 구매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스마트 캐리커쳐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올해 많은 구직자들이 일뜰날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일뜰날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