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직원 비상시국에도 흔들림 없어

2016-12-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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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도 민생안정 및 해양안전대책 등 업무 긴장감있게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 직원들은 대통령 탄핵정국인 비상시국에도 흔들림없이 평소 보다 긴장감 있게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특히, 민생안정 및 해양안전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상시국인 만큼 직원들이 긴장감을 갖고 근무하도록 복무기강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5시에는 청장 주관으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보안공사 등 유관기관과 항만운영 및 항만보안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토록 하고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종도 2단계 준설토 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13개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지급확인 등 근로자 임금지급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근로자 임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민생 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높은 파고와 강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와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겨울철 인천항 여객선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연안여객선사,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이 참여한 선사간담회를 13일 개최하고, 14일에는 국제여객선사 안전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도 선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취약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역무선항구 방파제 등 77개소와 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 공사 7개소 등 겨울철 재난대비 항만․어항 시설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도 12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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