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가 가라 앉아 있는 해저는 현재 일부 구역은 자갈ㆍ뻘이 세월호 선체에 2년 이상 눌려지면서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졌다. 이러한 퇴적층이 불규칙하게 분포하고 있어 굴착장비의 걸림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선체와 해저면 사이의 공간도 0.4∼0.8m에 불과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화물칸 편에 따르면 정부는 세월호 화물칸 수색을 막고 있어 세월호 화물칸에 있는 물건들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