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업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신청

2016-1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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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신청을 내년 1월 13일 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선발자는 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은 영농교육을 받고 창업을 계획하거나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하고자 하는 사람 등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신청연도 현재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으로 농업계통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이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농업관련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다. 신청자는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원자금은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연리 2%,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지원 받을 수 있고, 지원 자금은 농지 구입 및 축사신축·하우스·온실 등의 시설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설치에 사용 가능하다.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뜻있는 미래농업 인재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 동 지역 거주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신청하며 신청서류 및 세부적인 사업지침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i.paj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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