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더욱 다양한 특수시책과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해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한 결과, 말라리아환자가 2015년 대비 14.5% 감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북측과 접경지역인 민통선 지역의 1사단, JSA경비대대, 대성동자유마을 등 군부대 및 취약지에 대해 5월~10월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민·관·군 합동방역반을 편성 매주 목요일 야간 합동방역과 주민 자율방역을 위한 휴대용 방역기 대여 및 약품을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파주시에서는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 ․ 증진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