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중국서 배터리 발화로 곤혹

2016-12-08 08:00
  • 글자크기 설정

아이폰6 발화사건 [사진=아주겨제DB]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6 배터리 발화 문제에 휘말렸다. 하지만 애플 측은 자체 조사결과 외부 요인에 의한 발화라고 해명했다.

경화시보 8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일 저녁 성명을 발표해 중국 내 아이폰6 시리즈 배터리 발화 문제에 대해 "발화한 스마트폰을 단층 촬영, 파편 분석 등 여러 방면으로 조사한 결과 외부의 물리적 손상에 의해 발화한 것"이라며 "현재 스마트폰에 우려할 만한 (발화) 원인은 없다"고 해명했다.

​애플은 이어 배터리 이슈에 대한 정보를 더 수집하기 위해 추가적인 진단 능력을 갖추도록 아이폰 iOS 소프트웨어를 다음 주에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올 들어 중국에서는 애플 아이폰6의 배터리 발화 등 문제가 잇달아 발생했다. 상하이시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애플 스마트폰을 정상적으로 사용 중 혹은 정상적으로 충전 중 갑자기 발화했다는 신고가 모두 8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