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혁신성과 확산 워크숍 개최

2016-1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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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국 36개 소공인특화센터장, 소공인특화센터 매니저 및 소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소공인 혁신성과 확산 워크숍을 무주에서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은 참석대상이 소공인으로 확대했으며, 사전 평가를 통해 선발된 7개 우수 센터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아울러 내년도 소공인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발표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성과발표를 하게 될 7개 센터는 협업도와 혁신 노력, 성과창출 등에서 우수를 받은 센터다.

부산 범천동 가죽・신발센터(센터장 김철민)가 추진한 공동브랜드 ‘SHOE PLACE' 출시 및 공동브랜드 판매장, 중국 타오바오 쇼핑몰 입점을 통한 수출 확대가 우수 사례에 올랐다.

또 문래동 기계금속센터(센터장 곽의택)가 추진하고 있는 ‘시제품공동제작 사업*’ 역시 사업 시작 5개월 만에 9억원 매출을 달성해, 소공인간 협업 성공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은 경기 위축으로 소공인 활동에도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산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소공인의 숙련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제조업의 모세혈관인 소공인이 공동브랜드, 수출, 새로운 공동사업 추진 등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워크숍에 참여한 문래동 소공인 손길배 대표(업체명: 우진정밀)는 문래동 소공인이 진행하는 시제품제작 공동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한 성공 사례가 문래동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성과발표대회에서는 부산 범천 가죽신발센터센터, 문래 기계금속센터, 금산 인삼센터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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