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모바일 상품권 매출 전년 대비 44% 증가

2016-12-07 10:08
  • 글자크기 설정

[사진=본아이에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외식 업계에서 선보인 모바일 상품권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공식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트본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제공되는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사 브랜드인 본죽과 본도시락의 메뉴가 이색적이면서도 간편한 선물 아이템으로 주목 받으면서 나타난 결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본죽은 수능을 앞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불낙죽 메뉴의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44% 증가했다. 본도시락의 경우, 매장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미역국 도시락'을 '생일엔 미역국'이라는 콘셉트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소개함으로써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생일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본죽과 본도시락의 메뉴들이 보양식 및 수능 선물, 생일 선물 등 여러 가지 이색 선물로 주목 받으면서 자사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동지, 크리스마스, 각종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 있는 만큼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