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남부발전이 대표 출자자로 신한은행을 포함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삼성화재, 대구은행, KB생명, 현대해상, 롯데손해보험, 신한금융투자 등이 3460억원의 대출을 제공한다.
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BNPP 대구그린파워열병합발전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이 재무 출자자로서 742억원의 지분투자와 함께 742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대구그린파워는 연간 20억~30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력예비율 상승 등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도 이번 사업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 발전시장에서 필요한 금융주선을 통해 신한은행의 IB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