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공동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날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회동해 탄핵 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야권 공조 방안 중 하나로 합의한 것이다.
야 3당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탄핵 대열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최대한 동참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대표·실무자 연석회의를 연다. 비상시국위는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으며 찬성 의원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날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회동해 탄핵 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야권 공조 방안 중 하나로 합의한 것이다.
야 3당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탄핵 대열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최대한 동참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