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산업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1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WGC 2021)를 준비하기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관으로 3년마다 열린다. 90여 개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10월 국제가스연맹 연차총회에서 2021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3년간은 국제가스연맹 회장국으로 활동한다. 조직위원회는 가스공사 사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남은 준비 기간에 국제가스산업 비전과 전략을 설정하고 총회운영프로그램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가스공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8270억원…1년새 78.5% 증가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미수금 14조원 넘을듯…단독으로 해결 못해"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친환경적인 천연가스는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가스산업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2021년 세계가스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 #가스총회 #산업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