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에 이재용 등 주요 재벌 총수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6일 있은 촛불집회 행진[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있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1차 청문회(이하 최순실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주요 재벌 총수들이 증인으로 나온 가운데 이 날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재벌들도 공범이다”라고 외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최순실 청문회에 이재용 등 주요 재벌 총수들이 증인으로 나온 이 날 오후 8시쯤 1000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을 행진하며 “박근혜는 퇴진하라! 재벌들도 공범이다”라고 외쳤다.
최순실 청문회에서 이재용 등 주요 재벌 총수들의 답변이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최순실 청문회에서 이재용 등 주요 재벌 총수들은 대가성 등을 부인하는 데에 급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