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S&P 장·단기 신용등급 'A-/A-2'​→'A/A-1' 상향

2016-1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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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3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한 곳인 S&P(Standard & Poor's)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상향됐다고 6일 밝혔다. 

S&P는 Sh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A-/A-2'에서 ’A/A-1'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자체적인 재무능력을 평가하는 자체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이는 성공적인 출범에 따른 자본구조 개선, 연대채무를 해소하는 법적절차 완료에 따른 신용편중 리스크 감소, 그리고 향후 충분한 자본 적정성과 관리 가능한 수준의 자산증가 및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부실채권을 지속적으로 줄여온 점, 위험도 높은 산업군에 대한 대출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점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현재 국내은행 가운데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A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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