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드라마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츠오카 조지 감독과 배우 고아성이 참석했다.
이날 마츠오카 조지 감독은 ‘오므라이스’ 편에 배우 고아성을 캐스팅하게 된 것에 대해 “한국의 젊은 여배우들에 자세히 알지 못한다. 누가 좋을지 떠올렸는데,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연히 받아주지 않을 거로 생각했는데 흔쾌히 (캐스팅을) 받아줘서 기쁘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는 아베 야로의 동명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의 네 번째 시리즈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분주한 도시 중심가 뒷골목의 작은 식당에서 펼쳐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7일 넷플릭스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