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 6기의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스마트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시장은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 미래정보화 모델 도출과 연차별 정보화 이행계획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정보화 기본계획에 정보화의 비전을 담고, 미래 정보화 모델 이행을 위한 통합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화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4월에는 정보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보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체제를 설계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소요재원과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이날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의왕의 비전을 실현할 기반이 갖춰질 것”이라며 “이후로도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