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5.82포인트(0.24%) 오른 1만9216.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2.76포인트(0.58%) 높은 2204.7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24포인트(1.01%) 높은 5308.89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국민투표에 따른 충격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2.3% 이상 상승했다. JP모건 주가도 2% 넘게 올랐다. 다우지수 종목인 나이키 주가는 2.7% 올랐다. 비자(Visa)도 주가가 2.1%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9%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13.67% 떨어진 12.19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