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행복 나눔' 행사는 어르신의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제공 및 수혜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의정부우편집중국과 소원편지 사연 신청 활성화, 대상자 선정 및 행사준비, 봉사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해왔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5월부터 복지관 1층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소원편지를 접수받았으며, 그 중 20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소원편지에 기재된 소원물품(식료품, 이불, 생필품 등)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소원물품을 전달받은 정모어르신은 “편지 한 장 썼을 뿐인데 정말 집으로 원하는 물품이오니 소원이 이루어 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