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세븐틴 앨범 낼때마다 고민 많아"…승관 "아직 우리는 부족하다"

2016-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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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세븐틴 민규가 매 앨범을 낼 때마다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세븐틴 민규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앨범을 낼 때마다 항상 똑같은 고민을 했다. 시간이 갈수록 더 관심을 많이 주시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민규는 “그래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고민이 정말 많았다. 저희 끼리도 냉정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승관 역시 “우리는 아직 부족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붐붐’은 이런 꿈과 열정을 통해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의 쿵쾅거리는 마음을 ‘붐(BOOM)’이라는 단어를 통해 표현했다. 세븐틴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세븐틴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은 5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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