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해외 유명 프로축구 구단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국내 프로 리그로 복귀한 유명 프로축구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선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B씨를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여성과 교제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kt, 결국 1순위 다니엘스 퇴출…윌리엄스로 ‘새 판 짜기’‘지동원 동점 3호골’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강제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만간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최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선발돼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선수 #성폭행 #프로축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