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작으로 총 12개 언어권 19건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번역지원 대상작들은 소설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아동 분야에서는 각각 4건씩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샘플번역 완료 후 출간될 예정이다.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
△소설
▷'백의 그림자'(황정은, 프랑스어) ▷'파씨의 입문'(황정은, 영어) ▷'장국영이 죽었다고?'(김경욱, 중국어) ▷'차남들의 세계사'(이기호, 일본어) ▷'생의 이면'(이승우, 이탈리아어) ▷'타워'(배명훈, 영어) ▷'아오이 가든'(편혜영, 영어) ▷'투견'(김숨, 중국어)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아제르바이잔어)
△시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이성복, 영어) ▷'진달래꽃'(김소월, 스페인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터키어) ▷'껌'(김기택, 포트투갈어)
△아동
▷'이찬실 아줌마의 가구찾기'(글 박미라·그림 김중석, 독일어) ▷'내 이름은 망고'(추정경, 일본어) ▷'불의 지배자 두룬'(김정란, 베트남어) ▷'명탐정의 아들'(최상희, 일본어)
△인문
▷'유라시아 역사 기행'(강인욱, 러시아어)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이정우,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