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10일 '미래교육콘텐츠 세미나 및 참여워크숍' 개최

2016-12-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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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육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구개발 될 수 있는 스마트 기반에서 예술과 접목된 교육콘텐츠에 대해 탐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문화정보원 B2 아카데미강의실에서 스마트 기반 관련 '미래 교육콘텐츠 동향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현실과 장소성’을 주제로 이원곤 아시아문화원 창제작센터장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첨단기술과 교육콘텐츠 융합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 및 ‘AEC 딥스페이스 가상현실 교육사례로 보는 미래형 교육콘텐츠 모델’, ‘학교 교육현장에서 VR/AR 콘텐츠 활용 사례와 효과’ 등의 주제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팀장, 최만 봉선초등학교 교사 등이 발표한다.

세미나는 기술과 교육의 전문가들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하는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가상현실 예술창작 툴인 ‘틸트브러쉬를 활용한 3차원 드로잉’ 워크숍과 사물인터넷 아두이노 키트를 사용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아크릴램프 메이킹’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틸트브러쉬를 활용한 3차원 드로잉’ 워크숍은 올해 부산비엔날레에서 구글과 협력해 최초로 틸트브러쉬를 사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던 이이남 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예술 교육 및 창작에 응용 가능한 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 예술강사, 예술전공 대학생까지 예술교육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료와 강의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ACC 측은 "이번 세미나는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혁신돼 가는 예술과 교육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망과 비전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첨단기술이 예술교육으로 들어와 새로워지는 예술 창작방법을 제시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세미나는 현장접수, 워크숍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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