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중·일 어린이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2017-1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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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정보원 컨퍼런스 홀(문화정보원B2)에서 안재영 광주교육대학교 문화예술교육기획과 교수의 사회로 '20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예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어린이 놀이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놀이의 교육적 가치와 미래비전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놀이가 교육이다 – 도구, 기술, 공간 그리고 사람'라는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발제자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PaTi(파주타이포그래픽학교) 생활기술과 놀이 멋진 연구소의 '상호작용하는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통찰'에 대해 발제하며 2부에서는 일본 YCAM(야마구치정보예술센터)의 에듀케이터 영자 박이 YCAM 에듀케이션랩에서 실행되고 있는 교육 워크숍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의 놀이도구와 기술’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3부 '어린이 놀이 공간과 공동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놀이 환경과 연관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시민단체인 일본 도쿄플레이(Tokyo Play)의 히토시 시마무라 대표와 대만 씨티이스트(City Yeast)의 져우위루(周育如)대표가 어린이 놀이 공간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국내외 어린이 놀이에 대한 발표자들의 사례와 다양한 발상을 바탕으로 어린이 관련 기관에 새롭게 요구되는 역할과 과제에 대해 조망해본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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