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고객들이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법인장 김진홍 전무를 비롯 현지 주요 거래선, 언론사 등 약 200 명이 참석한 ‘LG 시그니처 갤러리’ 오픈 행사를 열었다.
관람객들은 갤러리 내부에서 음악, 빛, 움직임 등을 활용해 설치예술과 접목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1일부터 7일까지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센터 광장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파리의 프랑스국립산업기술센터 쇼핑몰에서 각각 갤러리를 운영한다.
LG전자는 내년 초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프랑스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프랑스를 비롯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LG 시그니처 체험 마케팅을 확대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덴버, 워싱턴, 탬파 등 10개 도시의 고급 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