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란이 반출된 이 종계장은 지난 2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AI 양성(H5 항원 검출)이 확인됐으며, 현재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위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중이다.
경북도 가축방역대책본부와 영주시 가축방역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오염 종란 반입이 확인된 부화장을 폐쇄했으며, 긴급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이동제한을 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부화장과 같이 사육중인 종계 8만6000수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에 예방적 살처분을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