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의료의 신(新)시대 최고 전문 기관들의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기초·임상·교육 분야와 관련된 연구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이용 및 메디컬 인포매틱스 분야 공동 연구를 통해 질병 원인 분석과 질병 전파 모형의 개발, 의학 이미지 분석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및 임상 의공학 분야의 공동연구로 줄기세포 해석 및 신약개발, 뇌파 기반의 후각 신경계 연구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브란스병원과 빅 데이터 이용 및 메디컬 인포매틱스 공동연구를 통해 최첨단 의학 진단을 선도하고, 바이오 및 임상 의공학 분야 연구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