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크로니스는 2일 아크로니스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FIA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F1) 레이싱 팀인 F1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Scuderia Toro Rosso)의 신차 'STR12' 개발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는 아크로니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들을 사용해 신차 개발 관련 데이터들을 안전하고 빠르게 관계자들이 공유하고, 저장하며,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문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의 시스템 구축에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전 세계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된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아크로니스는 '지속적인 운영(always-on)'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춰, 데이터 공증 솔루션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위한 리던던시(redundancy) 솔루션 '아크로니스 클라우드RAID(Acronis CloudRAID)'를 비롯해 데이터 복구 기술인 ‘아크로니스 인스턴트 리스토어(Acronis Instant Restore)' 등의 다양한 기술이 이번 구축에 사용됐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팀의 프란츠 토스트(Franz Tost) 구단주는 "이미 시즌이 시작된 중간에 아크로니스 솔루션을 도입했지만 IT 부서에서 우려했던 바와 달리 어떠한 이슈도 없이 빠르게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에서 필요 시 즉각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경기 전략에 대한 찰나의 의사결정을 정확히 내릴 수 있게 됐다. 아크로니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써 모든 요건을 완벽하게 만족시켰으며, 시즌 후반부를 운영하는 동안 아크로니스의 강점이 확실히 체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