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브라운(청라호수공원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시와 손잡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 1호점이다. 지난 8월 25일에는 개점 후원을 위한 5천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대행, 함종훈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페 지브라운(청라호수공원점)’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16명이 2인 혹은 3인 1조로 교대 운영하며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60~70대 어르신들이 아메리카노 및 다양한 커피들을 직접 내려 판매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돼 노인일자리 등 고령화 문제를 지역사회에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대행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