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3차 지식나눔 ICT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과 ICT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멘토링 중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3회 개최되는 지식나눔의 장이다.
첫 번째 강연에는 오사카대 지능로봇연구소 소장 이시구로 히로시가 ‘인간형 로봇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어 노바멘테 및 바이오마인드 CEO인 벤 괴르첼이 ‘인공지능 혁명과 ICT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토론 시간에는 미래포럼의 박영숙 대표와 강연자 2명이 패널로 참석하며 ‘4차 산업혁명과 ICT미래’와 관련한 보다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황중연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은 “이번 지식나눔 콘서트에는 해외 연사를 초빙해 청중들에게 ICT 미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ICT인재들을 위해 업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3차 지식나눔 콘서트에 참석을 원하는 희망자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사이트(www.kfict.or.kr)를 통해 행사 당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ICT멘토링 운영 사업은 미래부의 지원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ICT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멘티)이 기업 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