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방송의 상업화와 시청자 권익보호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간접·가상광고와 방송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융합기술의 발달과 다매체·다채널 환경 속에서 변화되는 수용자의 시청형태와 매체 간의 경쟁 심화로 발생되고 있는 방송내용의 상업화 현상 및 시청자의 시청주권에 대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시청자 권익보호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단순히 공론의 장을 넘어 방송사 등 이해관계 집단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방송프로그램 질 개선을 통해 시청자의 시청주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