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오는 2017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데뷔 2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의미가 깊은 만큼 러블리즈는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앨범 수록곡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귀를 쉴 틈 없이 즐겁게 할 예정이다"라며 "다가오는 새해 팬 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러블리즈는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Girls' Invasion’의 ‘캔디 젤리 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안녕(Hi~)', ‘아츄!’를 비롯해 지난 4월에는 신곡 ‘Destiny(나의 지구)’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러블리즈의 첫 단독콘서트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오는 12월 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12월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관객을 상대로 티켓을 오픈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의 오픈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