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북한이 8년만에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월드컵 결승에 오르면서 프랑스와 격돌을 앞두고 있다. 북한은 29일 오후(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스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축구 월드컵 준결승에서 연장 전반 터진 리향심의 결승골에 힘입어 미국을 2-1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연장 전반 9분과 11분 연속골을 뽑아냈고, 일본에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끝내 리드를 지켰다. 북한과 프랑스의 이번 대회 결승전은 다음 달 3일 열린다. 관련기사미국-북한, U20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 놓고 한판 대결 ‘U-20 WC 지휘봉’ 신태용 감독, 또 하나의 큰 도전 #북한 #여자축구 #프랑스 #U-20 #월드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