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5일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통계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통계 컨설팅은 지자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경인지방통계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도출된 4대 발전전략 및 10개 실행과제를 안산시 통계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오픈랩 활용을 통한 지역통계 생산, 문화지표 개발, 이민자 체류실태 조사 및 경제지표 조사 등 지역맞춤형 특화통계 개발, 통계기반 강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 통계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통계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