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팬사인회에는 ‘페이커’ 이상혁,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듀크’ 이호성, ‘벵기’ 배성웅까지 총 5명의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SK텔레콤이 지난 20일까지 진행한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대축제 프로모션을 통해 당첨된 1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T1 선수단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인회를 찾아 준 팬들에게 일일이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사인회 시작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롤드컵’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상혁 선수는 “3년동안 T1에서 게이머로 활동 했다, 그 중 이번 롤드컵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우승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SKT T1 롤드컵 3회 우승의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접점에서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