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KT와 제휴해 스마트폰 구입 및 통신 요금 자동이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KT꿀데이터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KT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이 통장으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10개월간 매월 '위비꿀머니' 2만꿀(1꿀=1원)을 제공한다.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수수료 등 은행 거래 수수료 월 30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3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KT꿀데이터통장으로 KT 통신요금을 처음 자동이체 시 모든 고객에게 위비꿀머니 1000꿀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KT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내년 초 '우리은행 전용 KT 요금제'와 '위비꿀머니-KT포인트 전환'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