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업종 다양화

2016-11-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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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폭 넓히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내 기존 입주 가능 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었으나 이번 관리기본계획변경으로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업종을 추가해 입주 가능토록 했다.

시는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돼 있지만 분양가격 인하,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입주 업종의 다양화 등 적극적인 행정 정책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0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2개의 기업 ‘㈜애니룩스’, ‘베베캐슬코리아’와 MOU를 체결했고 이어 2~3개의 전도유망한 기업과 MOU체결을 준비 중에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문경시의 획기적인 발전 동력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를 마련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며,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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