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진행된 연수는 충남 도내 특수교육실무원을 비롯한 8개 직종, 240명이 참석해 특강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최성분 회장의 ‘장애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사례 발표는 함께 이뤄가는 특수교육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을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묵묵히 일하는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든 학생에게 배울 권리를 보장하는 평등교육,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모두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특수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