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특별취재팀·김온유·오진주·최송희·윤주혜 기자 = 올 겨울 들어 서울 지역에 첫 눈이 내린 26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끝나고 시민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동십자각에서 삼청로를 향해 행진하면서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박근혜는 범죄자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촛불은안꺼진다 우리가 촛불이다 국민이 횃불이다"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진에는 서울울 집회 최초로 횃불이 등장했다. 횃불을 든 시민들이 시위대 선두에 섰다. [사진=박원식 기자] [사진=박원식 기자] 관련기사촛불 든 위안부 소녀상트렉터 대신 소를 타고 광화문 집회 참가한 농민 #광화문 #박근혜 #청와대 #촛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