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세계 각국 부자들의 재산 보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의 백만장자는 올해 기준 총 11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의 백만장자는 전 세계 백만장자의 3%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전체 인구가 33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에 비해 백만장자 비율이 높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 같은 증가속도는 중국(73%), 인도(57%), 호주(54%)에 이어 세계 네번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