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선 붕괴… 1년10개월래 최저치

2016-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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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197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 지수는 1년 1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24일 전날대비 16.69포인트(0.84%) 하락한 1971.2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84포인트(0.14%) 하락한 1985.11로 출발했고 장중 196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1414억원어치 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도 각각 138억원, 1042억원 사들었다. 이날 전체 거래대금은 3조4475억원, 거래량은 2억3240만주로 기록됐다. 

유통업(-2.45%), 의약품(-2.27%), 건설업(-2.23%), 화학(-2.06%) 등이 하락했으며 의료정밀(0.54%), 은행(0.33%), 전기가스업(0.18%) 등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로는 현대차(0.75%), NAVER(0.88%) 현대모비스(0.81%), POSCO(0.57%) 등이 상승했고 삼성물산(-3.66%) 신한지주(-0.56%), SK하이닉스(-0.9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00선 밑으로 떨어지며 1년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7.64포인트(1.27%) 떨어진 592.65로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의 600선 붕괴는 11거래일만이다. 

특히 제약·바이오주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메디톡스(-7%) 에스티팜(-6.69%), 케어젠(-5.63%), 안국약품(5.02%)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엔터주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11.53%), 큐브엔터(-7.64%), 초록뱀(-6.53%), 에스엠(-5.28%), 쇼박스(-5.26%)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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