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선 불출마 선언 바라본 이재명 "여전히 국민을 바보로 보는…"

2016-11-24 08: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재명 시장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침을 가했다.

24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탈당 차별화 신보수 분장 제3지대 재결집 개헌 나눠먹기 생존..뻔히 보입니다 여전히 국민을 바보로 보는 김무성의원님 정계은퇴가 예의입니다"라는 글로 비난했다. 
앞서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김무성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직전 당 대표로서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한다.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꿈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고자 한다"며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무성 전 대표는 "우선 새누리당 내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부터 하겠다"면서 "대통령부터 분노를 더욱 조장하는 행동을 하고 있으며, 그러면 우리나라를 건전하게 유지시킬 보수의 몰락이 온다. 한계점이 오면 결국은 보수의 몰락을 막기 위해 결단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은 탄핵과 연관돼 있다"며 당장 새누리당은 탈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