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방사선기기 종합연구시설 ‘방사선기기 팹센터’ 준공

2016-11-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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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기기의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센터인 ‘방사선기기 팹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생기 정읍시 시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팹센터는 국내 방사선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부가 2011년 9월부터 약 4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250억원(국비 17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시설이다.

특히 방사선기기의 핵심 원천기술로 불리는 △방사선 센서 △발생장치 △융복합기기 시스템 등을 한 자리에서 연구개발하고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종합 연구시설이다.

방사선기기 팹센터는 대학과 연구소는 물론 산업체에 개방되어, 산·학·연이 함께 방사선기기를 연구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이용자 네트워크 구축 △애로기술 지원 △실무자 교육훈련 등의 실용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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