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4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계룡 제1농공단지가 지난 4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계룡 제1농공단지는 총4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마면 입암리 일원에 19만 3730㎡ 규모로 조성됐다.
분양면적은 총 36필지(12만 7719㎡)로 산업시설용지 33필지(12만3077㎡)와 지원시설용지 3필지(4642㎡)다.
시는 계룡 제1농공단지 준공으로 제조업 분야의 지역 경쟁력이 강화되고, 계룡 제1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 제1농공단지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2km)과 국도1, 4호선이 인접하고, 계룡IC가 바로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앞으로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오는 2024년 목표로 설계 중에 있는 등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농공단지와 인접한 계룡대실지구에 세계적인 가구 기업 이케아가 오는 2020년까지 입점하기로 확정된 후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기업체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농공단지 조성완료에 따라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건축 등 설립 및 이전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