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M 가입 실패 사실무근…늦어도 12월 말까지 본계약 마무리”

2016-11-20 11: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상선은 글로벌 얼라이언스 ‘2M’ 가입에 실패했다는 일부 외신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0일 현대상선은 해명자료를 통해 “2M 가입에 실패했다는 JOC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다양한 형태로의 협력을 위해 구체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면서 “2M 얼라이언스 가입과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 협의를 모두 마친 뒤 이달 말이나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본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국 해운전문지 저널 오브 커머스(JO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2M이 현대상선을 얼라이언스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하고, 현대상선의 선박과 부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상선은 JOC 기사와 관련 머스크 측에서 “머스크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인했고, 머스크 측에서 JOC에 직접 기사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