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MOU 체결

2016-11-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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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과 해양생물 다양성 및 보전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는 ▲해양생물자원 공동 연구▲해양생물 번식 공동 연구▲보호대상 해양생물 구조치료 공동수행 및 노하우 교류▲해양생물 전시기획∙제작 및 전시 교류 상호 협조▲해양생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상호 전시부스 상시 운영을 통한 대외 홍보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부터 표본, 모형 등 색다른 콘텐츠 전시까지 관람객들의 즐길거리와 해양생물 구조치료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MOU 체결의 일환으로 내년 3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기획전시 프로그램 '골격미색(骨格美色)'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어류의 뼈에 다양한 색깔의 시약으로 염색해 해부하지 않고도 뼈의 구조와 내부기관을 관찰할 수 있어 호평 받은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해양생물 연구 및 보존, 전시 콘텐츠 개발, 관련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앞으로도 산학연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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